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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2년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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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26회 작성일 12-12-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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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일 개최 되었던 교인총회에서 배포한 담임목사 목회 보고서에 들어가 있는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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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2012년이 지나가고 2013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 기쁜 일들도 있었고, 힘든 일들도 있었고, 여러 가지 일들이 지나갔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제가 취임예배에서 빌립보서 3:13-14말씀을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이 말씀처럼 우리가 이미 잡았다고 생각하는 교만도 내려놓고 또한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과거 일들을 다 뒤로하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목표를 향하여 앞으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 71일 파송을 받고 반년간 교회와 성도분들의 형편을 파악하고 필요한 사역들을 감당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달려왔습니다. 그 동안 저와 저희 가족이 새로운 사역지에서 새로운 삶과 사역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더 교회와 성도분들을 알아 가면서 또한 말씀이 흥왕하고 기도가 살아있고, 열정적이며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영적으로 더욱 더 강건한 교회, 모든 성도분들이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품어주고 화합 하면서 하나 되는 교회, 복음을 전파해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예배와 교제와 전도가 힘있게 감당되는 내실 있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2013년 새해에 우리가 함께 더욱 더 신앙의 기본에 충실해져서 예배에 힘쓰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우리 교회와 우리 자신들을 향한 꿈과 비젼을 분별하고, 그 꿈과 비젼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함께 애쓰고 힘쓰며 헌신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2013년 한 해를 마치게 될 때, 하나님 기뻐하시는 열매를 풍성히 맺고 기쁨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교회와 모든 성도 분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성도분들 한 분 한 분과 가정과 일터와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고 우리의 삶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 영광 받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2129

김영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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