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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사랑의 지경을 넓혀가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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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85회 작성일 13-01-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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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년말에 성도분들께서 전달해주셨던 음식과 성탄전야예배에서 드렸던 불우이웃 돕기 헌금 $404을 Monument Crisis Center에 전달했습니다. Monument Crisis Center는 음식지원과 노인, 성인 및 청소년 교육과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콘트라코스타 지역의 저소득 가정이나 개인 혹은 노숙자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2003년도에 이 지역의 가난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가졌던 몇 몇 사람들이 모여서 시작한 단체인데, 현재 약 10,000 저소득 가정들이 Monument Crisis Center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Monument Crisis Center에서 음식을 배급할 때는 수백명이 몰려 들어서 인산인해를 이루게 됩니다. 저희가 사는 이 지역에 이렇게 못사는 사람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제가 새삼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때로는 우리들 자신들도 어렵다고 생각할 때가 있지만 그러나 우리들보다 휠씬 어려운 이웃들, 끼니조차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았음을 기억하면서 감사하고, 그 받은 복을 나누어야 하는 축복의 통로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누는 일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성도들 서로간에 진실된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랑의 교회, 사랑으로 소문난 교회로 세워지고 또한 이 지역사회와 세상에 복음을 전하며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지경을 넓혀가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주님의 몸된 교회와 성도들로 마음껏 쓰임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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