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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은혜의 소나기만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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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80회 작성일 13-05-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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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일 오후부터 어제 월요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우리 교회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산타크루즈 인근에 위치한 북가주 금식 기도원에서 모두 28분이 참여해서 은혜롭고 즐겁고 의미있는 수련회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예배와 말씀과 찬양과 기도와 간증과 재미있는 게임과 공동체 놀이, 우리 교회를 더 건강한 교회로 세우기 위한 토의와 대화, 성도간의 즐거운 교제, 자연 속의 산책과 묵상 그리고 꿀맛 같은 식사, 좋은 날짜와 훌륭한 장소까지 모든 것에 부족함과 모자람이 없었던 수련회를 드리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은혜임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상을 떠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숲 속에 자리잡은 수련회장에서 1박 2일간을 보내며 우리 성도분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느끼며 그 분과 교제하는 가운데 심령의 안식과 평안을 누렸고, 또한 성도들간에 서로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재밌는 게임을 하면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밤에는 서로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옆 성도의 코 고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칼잠을 자면서 예전 학창시절의 수학여행 때와 같은 추억어린 시간을 함께 만들면서 서로간에 더욱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도분들 개인적으로 영육간의 쉼과 기쁨을 누리고, 교회적으로는 더욱 더 깊이있는 교제와 연합이 일어났음을 깨닫게 됩니다. 

    수련회가 잘 준비되고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련회 모든 준비와 진행을 총괄했던 이용권 임원회장님, 수련회 음식과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운송하고 관리해 주신 김준덕 집사님 김정선 집사님, 재밌는 게임을 준비하고 인도해서 성도들을 즐겁게 해 주신 조창룡 집사님, 이용권 집사님, 토의를 맡아 진행해 주신 김종선 집사님, 은혜로운 간증/강연을 해주신 이상백 성도님, 찬양을 인도해 주신 이종민 집사님, 황주임 집사님, 반주를 해주신 장전영 집사님, 사진을 촬영해 주신 최치덕 장로님, 황두연 집사님, 이 밖에도 수련회 여러순서에 참여해 주신 분들, 물심양면과 기도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이 다 하나의 모자이크 조각처럼 협력하며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아름다운 수련회의 모자이크 그림을 완성한 것이라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도 매년 하나님과의 더욱 더 새로운 만남, 그 안에서의 쉼과 안식, 그리고 성도들간의 더 깊이있는 나눔과 사귐과 연합을 이루어 나가는 은혜롭고 의미있는 수련회를 드려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실 이번 수련회를 드리는 날, 소나기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우리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수련회 중에는 소나기가 내리지 않았고, 단지 하나님 주시는 은혜의 소나기만 퍼부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평가서 내용 요약
   수련회를 마치면서 참여하신 성도분들께 수련회에 대한 평가서를 나누어 드리고 수련회평가를 부탁드렸습니다. 모두 12분이 평가서를 제출해 주셨고 이 평가서를 요약해 보았습니다. 평가서를 통해 드린 4가지 질문과 대답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이번 수련회에서 제일 좋았던 점들은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1)자연 가운데 자리잡은 좋은 장소에서 안식, (2)성도간의 교제와 연합, (3)균형잡힌 프로그램이
   좋았다는 대답을 가장 많이 해 주셨습니다.

2.이번 수련회에서 제일 의미없게 느껴졌던 점들은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모두 없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3.이번 수련회 날짜와 시간과 장소가 적합했습니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날짜 시간 장소에 대한 제안을
  부탁드립 니다.
  모두 적합하고 좋았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4.다음 수련회가 보다 의미있는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싶은 사항들이 있다면 적어주십시오.
  (1)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자.는 제안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제안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 금식을 겸한 기도회도 하자
  (3) 기도하는 시간을 더 갖자
  (4 ) EM 청년들도 함께 하자
  (5) 성도들간의 그룹토론 시간을 더 갖자
  (6) 첫날 했던 "건강한 교회"라는 제목의 워크숍과 관련해서
       각 속회별로 건강한 교회 육성을 위한 제안과 추진을 실시하자

   평가서를 제출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출해 주신 평가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더 은혜롭고 의미있는 수련회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회 임원들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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