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파송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졸업과 파송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35회 작성일 13-06-05 19:05

본문

   학생들의 졸업시즌인 5월이 지나고 이제 목회자들의 파송시즌인 6월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졸업을 통해서 다니던 학교를 마치고 상급학교에 진학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공부를 해 나가듯이 연합감리교회의 목회자들은 파송을 통해서  그 동안 섬기던 교회를 떠나서 새로운 교회로 부임하여 새로운 성도들을 섬기며 새롭게 사역을 펼쳐 나가게 됩니다.   

    올해 우리 교회에서는 준한이와 엔드리아 크리스티나와 제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데이빗과 제니퍼와 원준이가 대학을 졸업을 합니다. 졸업을 하게 되면 가족을 떠나서 학교 기숙사로 들어가거나 혹은 학교나 직장 근처에 거처를 얻어서 지내게 되고, 그래서 가족을 떠나서 독립적인 삶의 여정을 펼쳐나가게 됩니다.

    부모님들은 늘 집에서 함께 지내며 돌보던 자녀가 집을 떠나게 될 때, 왠지 쓸쓸해지고, 울적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하지요. 그러나 그렇게 보내야 자녀가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기에 그렇게 나가는 것이 성장하는 것이요 결국 본인에게나 부모님에게나 가정에나 사회에 기여하게 되는 길이기에 우리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축복하면서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목회자들도 마찬가지지요. 섬기던 교회에서 열심히 사역을 하면서 배우고 훈련받고, 하나님의 때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다른 교회로 파송을 나가서 새로운 회중을 새롭게 섬기게 됩니다. 목회자가 새로운 교회로 파송을 나가게 될 때, 섬기던 교회의 성도들은 파송발표에 놀라기도 하고, 우리교회는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서운하고 안타까운 맘을 갖기도 합니다. 이러한 맘을 갖게 되는 것은 파송을 대하는 성도들에게 아주 자연스런 것입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파송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 가운데 이루어 가시는 역사라고 믿으면서 순종하고 조재국 목사님을 축복하면서 새로운 사역지로 보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에서 키우고 훈련받고 성장한 목회자가 앞으로 우리 교단과 이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훌륭한 목회자가 되리라 믿고 기대하며 기쁨 가운데 보내 드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에는 Youth와 EM사역과 찬양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좋은 후임자를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리라 믿으며 이 믿음 가지고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역자가 바뀌는 시기는 교회에는 쉽지 않은 시기지만 그러나 이를 통해서 또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의 맘으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길을 허락해 주실 것이라고 하는 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조 목사님을 축복하시고 우리 교회를 더욱 더 축복해 주시는 은혜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인생의 장으로 나가는 우리 모든 졸업생들과 또한 새로운 사역지로 나가는 조재국 목사님의 앞 길을 하나님께서 활짝 활짝 열어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우리교회에서 신앙을 배우고 성장해서 나간 졸업생들과 또한 우리교회에서 섬기며 배우며 성장한 목회자들이 각자 보내진 곳에서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는 주의 종들로 마음껏 쓰임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