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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주님을 위해,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 주시는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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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96회 작성일 13-1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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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일  구역회를 잘 마쳤습니다. 맴버쉽 보고와 정리, 목회자 사례 설정, 2014년 임원 선정과 기타 업무들을 처리하고 은혜스럽게 마쳤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수고하신 모든 임원들의 땀과 헌신, 모든 성도분들의 협력과 또한 구역회를 준비하고 참석해서 올 해 사역의 정리와 새해 준비를 잘 해 주신 모든 임원들의 수고로 인해 아주 매끄럽고 깔끔한 구역회를 드리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써 주신 이용권 임원회장님과 모든 임원들과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는 지난 10주간 이어져왔던 "신앙의 삶"성경공부를 잘 마쳤습니다. 열 두분의 수강자들이 열번의 화요일 저녁마다 숙제를 해 오고, 예습도 하시고 다과도 준비해서 은혜로운 성경공부시간을 가져왔습니다. 화요일 저녁 몸도 피곤하고 어려움이 있어도 늘 기쁨 가운데 참가하시고 모든 과정을 마치신 수강자분들을 생각하면 참 큰 은혜가 되고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주일에 마친 구역회와 어제 끝난 성경공부, 두 가지를 생각해 보면 하나는 행정적인 일이고 다른 하나는 영적인 분야의 활동으로 서로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 보면 결국 두가지 모두가 다 목적, 감당하는 방법, 이루어가는 힘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 주시는 힘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교회 성도들이 영적인 활동들, 예배, 성경공부, 기도회나 기타영적 프로그램들은 신앙의 원칙에 입각해서 성스럽고 거룩하고 은혜롭게 준비하고 감당하려고 하는데, 재정적인 것, 조직에 대한 것, 인원관리나 시설관리에 대한 것, 행정적인 분야에 대한 것들은 마치 신앙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준비하고 이루어가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들은 영적, 행정적, 관계적, 사회적, 신체적 모든 활동들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해야 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신속하게 효과적으로 무언가를 했다해도 그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님 원하시는 은혜로운 방식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되어지지 않았다고 하면 결국 그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인간적인 시각에는 좀 모자르고 더디고 어려워도 주님을 위해 주님 방식으로 주님 주시는 힘으로 헀다면 그것이 더욱 확실하고 안전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올 해 구역회와 또한 신앙의 삶 성경공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기뻐 보시는 은혜로운 방식으로 하나님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감당한 줄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교회와 성도들이 하는 모든 일들, 영적, 관계적, 업무적, 사업적, 행정적, 사회적 활동들을 다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하나님 기뻐하시는 사랑과 겸손과 섬김으로 감당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을 통해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분들 한 분 한 분이 가장 아름답고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되고 가장 은혜롭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서 이 세상에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방식대로,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다가 지치고 깨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받아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치유하고 회복시켜서 살리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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