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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목사 가정을 축복하며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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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12회 작성일 14-07-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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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원 목사가 지난 1년간 우리 교회에서 찬양사역을 하다가 신학공부를 위해서 카나다 토론토로 떠나게 되면서 지난 6월 29일 주일을 마지막 주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동안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노아 주아 한 가족이 우리 교회에서 찬양사역과 성가대 봉사로 섬기고 노아는 주일학교에 출석하면서 그리고 주아는 귀엽고 예쁜 모습으로 성도들에게 기쁨과 은혜를 더해 주었는데 참 섭섭한 마음입니다.

   누군가를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은 참 힘들고 섭섭한 것입니다. 그러나 만날 때는 반드시 헤어질 때가 있는 것이기에 이별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저 우리가 이렇게 만나서 한 교회를 섬길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축복이요 은혜였다는 사실만을 기억하면서 이 목사님 가정의 앞길을 축복하며 보냅니다. 1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신실하고 우직하게 섬긴 이 목사님의 헌신을 통해 많은 씨앗이 뿌려졌고 이제 우리 교회에서 그 뿌린 씨앗들이 자라고 열매맺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교회에 많은 목회자들이 와서 섬기고 또 떠났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텐데, 우리의 입장에서는 더 같이 있어서 더 오래 섬길 수 있기를 바라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에 각자 다음 사역지로 떠나게 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일이고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만남과 이별을 잘 받아들이고 우리 교회를 섬기고 가는 목회자들이 새 사역지에서 사역을 잘 하고 크게 쓰임받게 되기를 기도해 드리는 것이지요.

    저는 기도하기를 우리 교회를 섬기고 가신 모든 목회자들이 다 잘 되고, 하나님과 사람들 보기에 아주 아름답고 훌륭한 목회들을 해서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는 정말 훌륭한 목회자들을 키워서 파송하는 교회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교회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목회자들을 통해서 귀한 사역이 이루어 지고 아름다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는 교회가 되어야 겠지요. 

    이준원 목사님, 먼길 이사 잘 하고, 새로 시작하는 공부도 잘 하게 되고, 사역의 앞 길도 활짝 열려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사모님과 노아와 주아도 다 건강하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정착해서 공부 사역 가정 모든 면에서 부족함 없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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