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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공포와 주님 안에서의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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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73회 작성일 14-08-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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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1989년 이후 25년만에 가장 큰 지진이 북가주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8월 24일 주일 새벽 3시 20분에 아메리칸 케년을 진원으로 한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해서 인근지역을 흔들었고 특별히 나파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월넛크릭이나 콘코드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하는데 그러나 또한 간간히 피해가 있었음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산 라몬에 사시는 양재형 집사님 양종숙 집사님 댁 앞의 참나무가 이번 지진으로 쓰러져서 집사님 승용차를 망가 뜨리고 도로를 가로막는 피해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 집사님께서 도로를 열어 주기 위해서 새벽부터 나무를 자르고 치우느라 애를 쓰시고 나무를 치워야 하는 비용과 자동차 파손으로 인한 손실 등의 경제적 피해를 입으셨습니다. 집사님 가정을 위로해 주시고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나파지역의 주민들과 그 외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진으로 인해 주일 새벽에 잠이 깨었는데, 제 생애에 그렇게 큰 지진이 그렇게 오랬동안 지속된 것을 경험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전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기를 한 6-7초간 하는것 같았는데 그 지진 지속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습니다. 잠을 깨어서 침대에 앉아 있는데 계속 이렇게 집이 흔들리면 뭔가 떨어지고 깨지고 잘못 하다가는 집이 무너지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때 무의식적으로 "하나님 어떻하지요?"하는 기도를 드릴 때 마음 속에서 "괜찮다"하는 음성이 잔잔히 들려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시편 46편 1-3절 말씀이 기억이 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기자가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는 지진 가운데서도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고 그것이 넘쳐서 산이 흔들리는 쓰나미 가운데서도 어떠한 천재지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 아니하겠다는 고백을 하는 말씀이 떠올랐고 이 말씀의 시편기자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지진을 겪으면서 인간의 한계와 무기력함을 다시금 느꼈고 또한 하나님 안에서만이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깊이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안전과 평안은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어떤 든든히 방비와 대책이나 좋은 보험이나 어떤 세상의 좋은 보호장치나 기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앞으로 여진이 더 일어날 수 있고 또한 San Andreas 단층에서 발생하는 정말 강력한 "Big One"이 언젠가 켈리포니아에 올 것이라고 지질학자들이 예측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질학적인 지진도 위험하고 무섭지만 또한 우리 인생에 있어서의 예측못할 지진과 같은 어려움들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은 물 위를 걷는 것과도 같고, 또한 지뢰밭 위를 걷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불확실과 위험이 상존하는 현실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붙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지진을 통해서 다시금 이러한 진리를 깨닫습니다. 하나님께 내 자신을 더욱 더 단단히 붙들어 맴으로써 어떠한 재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안전과 평안을 누리고 불확실하고 위험한 세상에서 불안해 하는 세상람들을 진정한 안전과 평안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우리들이 다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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