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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3건 조회 8,086회 작성일 13-01-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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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온 시내 버스를 보니까  아주 옛날에 태국에 관광을 갔던 생각이 나네요.
연도수는 확실히 안나지만, 아마. 1980년도 초 쯤 이었을것 같은데,

태국에 가서, 방콕 시내에 돌아 다니는 버스를 보니 거의 90% 가 한국 버스 이더라고요.
인천에 70년도에 사용했던 경기여객,. 등 한국 글씨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차장이 동전통을 손가락을 이용해서,  딱 딱 그러면서,  오라이 ~  그러던
그 시대 그대로 70년도에 차장이 있었잖아요.  어찌나 반갑던지?  안에 붙어 있는 광고물도 한국에서 가져간 그대로, 띠어 내지도 안하고.  페인트 칠도 안하고,
그리고, 워낙 날씨가 더워서였던지, 버스에 창문이 없었던것이 아직 생각이 나는군요



가깝게는 새너제이 (San Jose) 에 가면, Great America 에도 있고,
조금 멀리는 Santa Cruz Board Walk 에 가도 있는  Carousel.
서울에도 아주 옛날에.  창경원 안에 있었지요.

그런것이 조그만한 시골에는 없었어요.
그래서,  아주 Business Mind 있는 분들은 목마를 몇마리 리어커 (Rear Cart) 위에 올려 놓고 어린아이들 코뭇은 동전 10원인가 .  나중에는 100원인가 받고서.
리어커 위에서 그냥, 위 아래, 흔들 . 흔들 하는 일종의 신바람 놀이 였지요.
그 사진이 바로 밑에 있습니다.



리어커 바퀴 (동태) 움직이지 말라고,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쇠때로 굳게 쇠사슬로 잠그고. . 옆에서. 아이들을 쳐다보면서, 담배를 피면서,  아이들 머리수를 세어보는 사장님



얼마전에 어린아이들이 말뚝박이 놀이 하는것을 올렸는데,
1991년도에는 대학가에
여학생들이?  아마 신입생을 선배들이 부러.  hard time (한국말로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안하네요) .. 그런것 같습니다.

신입생들이 꾸부리고, 머리를 박고 있으면, 선배들이 위로 뛰어 올라가서.
심술을 부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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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23번 버스,  길거리 Side Walk 에 앉아서 지나가는 차들을 보는 어르신네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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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예 23번 삼양여객 저도 생각납니다. 예전에 저희 동네에는 57번, 157번, 139번, 53번이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차가 흔치 않았는데 지금은 한국의 어딜가도 차가 많고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외제차들이 곳곳에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고 강건한 나라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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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인천 신흥동 로터리 인근  경남 아파트 와 딱 붙어 있는 저의 아파트가 누리 타워 이거던요.

19층 3호,  인천 대교, 인천항, 멀리 월미도, 인천 도크 도 아주 잘보이는곳에 있는 집인데,

아파트 바로 앞에 섯다가 가는 [잠간 멈춤] 하는 버스중 하나가 23번 입니다.  그리고, 24번, 27번.  ..  등.등 한 6 섯 노선이 있지요.  아파트 뒤로 큰길이름은 잘 생각 안나지만, 신흥국민학교, 송도 중학교 앞을 지나가서, 신흥로타리로 향해 가는 노선인데, 그곳에는 버스가 한 20 종류 (다른 번호) 가 있지요.  아주 옛날에는 우리 아파트 앞길이 신작로 라 그래서, 하인천에서.. 부평 경유, 오류동 해서 . 영등포 역까지 가는 역사가 깊은 구도로 였지요.  아베베가 와서 마라톤 할때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도로 (그 당시에는 경인국도 1번) 이라 그랬습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 뒤에 있던 골목길이 . .세월이 흘러서.  그 골목길 . . 리어커 한대 겨우 갈 만한것을  뿡 뚤어 가지고, 그 길에 많은 버스들이 지금은 다니고 있습니다.  경인국도는 도심에 위치한 산업도로 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8차선).  아주 옛날, 74년 ~ 75년도에 장군엄니 가 , 처녀 일때,  처가집 (그 당시에는 ..  짝 사랑하는 여학생 집이었지만, ) 가기위해 6번 버스를 타고 간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한국에서 미군으로 군대 생활하면서, 국토방위는 안하고, 여학생 치마자락 만 쫏아 다녔던 기억이 저위에 있는 23번 버스를 보니 옛날 생각이  어렴풋이 다시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