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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교제

Walnut Creek 속회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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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7,840회 작성일 13-06-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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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속회는
이상백성도님 댁에서 모였다.
김철하 속장님의 인도로 시작하였다
특히 오늘 속회에는 온유속에서 이용권 임원회장과 장전영 반주자가 참석하시어 더둑 즐거운 저녁이 됬다.

각자 가져온 나물로 만든 비빔밥에 이영신자매가 만든 특별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으니 북가주에서 제일 맛있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식사후에 커피와 차 그리고 다과로 모두가 담소하고 있다.


오늘도 이상백성도께서 속회공과 6월2주 감사드리는 삶 (성결 이사야 12장 1절로 6절)을 중심으로 말씀공부를 인도하시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에게 해 주신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앞으로 해 주실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감사하는 신앙인의 감사를 강조하시었다.
특히 송명희 시인의 공평하신 하나님이란 시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낭송하실 때는 모두가 숙연해 지지 않을 수 없도록 감명 깊게 느꼈다. 그래서 여기에 그 시를 옮겨 적어 보았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을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1964년생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사람의 입에서 이런 시가 나왔다니
우리 모두가 감명 받았습니다.

이 시는 지금까지 듣기만 하던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았다고
고백한 욥의 고백과 통하고
성령이 임하면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귀로 듣지 못하는 것을 듣고 손으로 만지지
못하는 것을 만지게  된다는 바울의 심령과 같은 지경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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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언제나 속회 활동과 나눔의 핵심가치를 사진으로 알려주시는 최 치덕 장로님의 사랑의 헌신에 감사드림니다. ㅇㅅㅂ